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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회·행사 프로그램을 모바일에서 넘겨보는 슬라이드로 만드는 법

긴 세로 이미지 한 장으로 된 행사 프로그램, 휴대폰에서 보기 불편하셨죠? 좌우로 넘겨보는 슬라이드로 바꾸면 훨씬 보기 좋습니다.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무료로 만드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.

왜 슬라이드 형태가 더 좋을까

학회나 세미나 프로그램은 보통 한 장의 긴 이미지나 PDF로 만들어집니다. 그런데 이걸 휴대폰으로 보면 글자가 너무 작아 계속 확대하고 스크롤해야 합니다. 참석자 입장에서 불편하죠.

프로그램을 섹션별로 나눠 좌우로 넘겨보는 슬라이드(캐러셀)로 만들면, 화면 하나에 한 부분씩 꽉 차게 보여 줄 수 있습니다. 손가락으로 넘기기만 하면 되니 직관적이고, 링크 하나로 공유할 수 있어 인쇄물도 필요 없습니다.

준비물

💡 프로그램이 긴 이미지 한 장이라면, 먼저 섹션별로(예: 표지, 1일차, 2일차) 잘라 두면 결과가 더 깔끔합니다. 캡처 도구나 이미지 편집 앱으로 부분 캡처하면 됩니다.

따라 하기

1. 이미지 업로드

캐러셀 메이커를 열고, 나눠 둔 프로그램 이미지를 끌어다 놓거나 클릭해서 한 번에 올립니다. 파일 이름순(01, 02, 03…)으로 자동 정렬되니, 파일 이름에 순서를 붙여 두면 편합니다.

2. 순서 정리

이미지를 드래그해 원하는 순서로 배치합니다. 표지 → 인사말 → 1일차 → 2일차 같은 흐름으로요. 잘못 넣은 이미지는 삭제하고, 실수했다면 Ctrl+Z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.

3. 1일차·2일차로 나누기 (선택)

프로그램이 여러 날이라면 "그룹" 기능으로 날짜별로 나눠, 각각 별도의 슬라이드 파일로 만들 수 있습니다. 전체를 하나로 만들 수도 있고요.

4. 제목과 색상 설정

행사 이름을 제목으로 넣고, 행사 분위기에 맞는 배경색·강조색을 고릅니다. 학회라면 차분한 네이비에 골드 강조가 잘 어울립니다.

5. 다운로드

"전체 다운로드"를 누르면 HTML 파일 하나가 저장됩니다. 이 파일을 열면 바로 슬라이드가 작동합니다. 모든 이미지가 파일 안에 포함되어 있어, 인터넷 없이도 열립니다.

🐋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

캐러셀 메이커는 무료이며, 파일이 서버로 전송되지 않습니다. 모든 작업은 브라우저 안에서만 이루어집니다.

캐러셀 메이커 열기 →

참석자에게 링크로 공유하기

다운로드한 HTML 파일을 그대로 카카오톡이나 이메일로 보내도 열립니다. 하지만 웹 링크(URL)로 공유하면 더 깔끔합니다. 무료 호스팅 서비스인 Netlify Drop(app.netlify.com/drop)에 파일을 올리면 인터넷 주소가 만들어지고, 그 링크를 안내문이나 단체 채팅방에 공유하면 됩니다.

참석자는 링크를 누르기만 하면 휴대폰에서 바로 프로그램을 넘겨볼 수 있습니다. 인쇄물 배포나 무거운 PDF 다운로드가 필요 없습니다.

자주 묻는 질문

이미지가 서버에 올라가나요?

아니요. 모든 작업은 사용자의 브라우저 안에서만 이루어집니다. 이미지가 외부로 전송되지 않으니 미공개 행사 자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.

휴대폰에서도 만들 수 있나요?

네. 다만 여러 이미지를 올리고 순서를 정하는 작업은 PC가 더 편합니다. 만든 슬라이드를 보는 것은 휴대폰에서도 완벽하게 작동합니다.

나중에 수정할 수 있나요?

네. "기존 HTML 불러와서 편집" 기능으로 예전에 만든 파일을 다시 불러와 이미지나 색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.